‘두번째 스무살’ 이상윤 “배우 안했으면? 공부했을 것”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8.25 15: 05

‘두번째 스무살’의 이상윤이 배우를 안했으면 공부하고 있을 거라고 밝혔다.
이상윤은 2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를 안했으면 학교에 있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보다는 대학원에 진학을 해서 계속해서 연구실 쪽에서 떡진 머리와 함께 눈을 비비며 문제를 풀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극 중 이상윤은 예술고등학교 동창인 여주인공 하노라(최지우 분)를 첫사랑으로 간직하고 있는 연극과 겸임교수이자 장래가 유망한 독신의 연출가 차현석 역을 맡았다. 15학번 신입생으로 대학에 입학한 하노라와 교수와 학생으로 캠퍼스에서 재회하게 되면서, 그녀와 사사건건 부딪히며 점점 옛 감정이 되살아나 소위 ‘츤데레’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하노라(최지우 분)가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15학번 새내기 하노라와 갓 스물이 된 친구들의 멘붕과 소통을 그릴 예정이다. 최지우, 이상윤, 최원영, 손나은, 김민재, 박효주, 정수영, 최윤소, 노영학, 반효정, 김강현, 진기주 등이 출연한다.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kangsj@osen.co.kr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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