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겸 음악 프로듀서 버벌진트와 그룹 팬텀의 메인보컬 산체스가 듀엣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쇼미더머니4’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뜨겁게 달군 열기를 그대로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25일 가요계에 따르면 버벌진트와 산체스는 오는 31일 총 7곡이 수록된 미니앨범 ‘여자’를 발매한다. 현재 모든 작업이 마무리됐으며 앨범 발매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간 버벌진트는 Mnet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음악 작업을 놓지 않았고, 앨범에 7곡을 담았다.
이번 앨범에는 EXID 멤버 LE와 함께한 신곡 ‘귀아래’도 수록된다. 앞서 ‘역주행’ 열풍을 몰고 온 EXID의 곡 ‘위아래’를 패러디한 듯한 재미있는 제목이지만, 가사와 곡의 분위기는 꽤나 진지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특히 버벌진트의 감성적인 스타일의 가사와 래핑, LE의 쫄깃한 플로우, 산체스의 독보적인 음색이 내는 시너지도 감상 포인트가 될 전망.
한편 버벌진트와 산체스는 ‘충분히 예뻐’, 팬텀의 ‘몸만와’, 최근 다비치의 강민경과 함께 했던 ‘마이 타입2(My Type 2)’ 등을 비롯해 수많은 공연 활동으로 꾸준히 호흡을 맞추며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여왔다./joonaman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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