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BIFF 측 "20주년, 조용하면서도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것"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8.25 16: 35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20주년을 맞은 각오를 밝혔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측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코리아나호텔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개폐막작과 함께 주요 초청 게스트를 소개했다.
이날 BIFF 측은 "20주년이라고 해서 특별한 행사를 하고픈 마음은 없었다. 얼마 전 있었던 일련의 사태 이전부터 많은 분들께 말씀드린거다"라며 "모양새를 갖추는것 보단 성숙한 모습을 보여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조용한 20회를 치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25회, 30회때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성대함을 꿈꾸고 있다"라면서 "올해에는 조용하면서도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20회 BIFF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부산 해운대와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 trio88@osen.co.kr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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