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BIFF, 틸다 스윈튼부터 유역비까지..그녀들이 온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8.25 17: 07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유명 여배우들이 대거 참석, 영화 팬들을 들썩이게 할 전망이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측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코리아나호텔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개폐막작과 함께 주요 초청 게스트를 소개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주요 초청 게스트. 20살 생일을 맞은 만큼 올해 BIFF에는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대거 참석을 알려 관심을 집중시켰다.

먼저 영화 '설국열차'로 국내에서도 많은 매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틸다 스윈튼이 부산을 찾는다. 갈라 프리젠테이션에 초청된 '비거 스플래쉬'로 부산을 찾는 틸다 스윈튼은 벌써 두 번째, 부산 영화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태용 감독과 결혼식을 올리며 화젤르 모은 탕웨이도 부산을 방문한다. 아시아 영화의 창 섹션 '세 도시 이야기'와 같은 섹션 '화려한 샐러리맨'을 들고 부산을 찾으며 최근 송승헌과의 공개 열애를 선언한 유역비도 아시아 영화의 창 섹션 '야공작'으로 BIFF를 빛낼 예정이다.
아름다운 여배우들 뿐만 아니라 최근 하지원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던 대만 배우 진백림도 아시아 영화의 창 섹션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를 들고 부산을 찾을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제20회 BIFF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부산 해운대와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 trio88@osen.co.kr
'초한지-천하대전' 스틸(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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