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와 '1박 2일' 원년멤버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승기와 함께 호흡한 디지털 예능 '신서유기'가 베일을 벗는다.
tvN 측에 따르면 '신서유기'는 오는 9월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 센터에서 제작발표회를 통해, 제작진과 멤버들 전체가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선다.
나영석 PD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디지털 예능이라는 점, 강호동과 tvN 만난 첫 프로젝트라는 사실 등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조명을 받고 있는 '신서유기'는 손오공과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
앞서 나영석 PD의 '꽃보다' 시리즈에서 맛봤던 '여행의 묘미'에 먹방과 게임, 4명의 출연자들이 기본으로 탑재한 예능감까지 더해지면서 기존 예능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tvN 측은 "4명의 출연자들은 오랜만에 호흡을 맞춘 예능임에도 불구하고 찰떡 케미를 과시했다"며 "천방지축 형들을 이끌어가는 '삼장법사' 이승기, '손오공' 이수근을 틈만 나면 엄벌하는 '사오정' 은지원, 누가봐도 '저팔계' 강호동 등 출연자들이 각각 '서유기' 캐릭터를 하나씩 담당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예능 콘텐츠가 탄생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tvN 디지털 콘텐츠 브랜드 '티비엔고(tvNgo)'의 2015년 하반기 첫 콘텐츠로 선보이는 '신서유기'는 9월 4일, 네이버 PC·모바일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