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스크린 데뷔작들고 제20회 BIFF 참석 예정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8.25 17: 51

아이돌그룹 엑소의 수호가 스크린 데뷔작을 들고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수호가 주연을 맡은 영화 '글로리데이'가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된 것.
수호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OSEN에 "'글로리데이' 공식 초청으로 수호가 부산영화제에 참석할 예정"이라면서 "최대한 가려고 노력하겠지만 엑소 스케줄 상 참석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네 친구의 운명을 뒤흔드는 하룻밤 사건을 그린 작품으로, 우정이 가장 찬란하게 빛나던 순간 감당하기 벅찬 사건을 맞닥뜨린 네 친구가 겪는 격렬한 반전 드라마를 담은 작품이다.
'글로리데이' 주연인 네 배우들은 약 4개월 간의 공개 오디션과 캐스팅 과정을 거쳐 찾아냈다. 드라마 '앵그리맘'의 지수, 엑소 리더 수호,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류준열,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의 김희찬은 젊고 역동적인 에너지로 손에 잡힐 듯 생생한 스무살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번 초청에 대해 남동철 프로그래머는 "창창한 미래가 있지만 그만큼 연약한 나이인 20살을 '글로리데이'는 아름다운 젊은 날을 산산조각 낸 어떤 사건의 기록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신선한 배우들의 매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글로리데이'는 지난 6월 크랭크업,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글로리데이'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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