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윤석민,'연장 10회말, 번개같이 끝냈어요'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5.08.25 22: 00

지루한 0의 행진에서 승자가 된 것은 KIA였다. KIA가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SK전 6연승을 내달렸다.
KIA는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10회 1사 3루에서 나온 백용환의 희생플라이 때 3루 주자 고영우가 심판합의판정 끝에 세이프 판정을 받으며 결승점을 뽑은 끝에 1-0으로 이겼다. KIA(56승55패)는 5할 승률을 지켜내며 이날 경기가 없었던 6위 한화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반면 SK(50승58패2무)는 3연패를 당하며 8위에 머물렀다.
연장 10회말 마운드에 올라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무리지은 KIA 투수 윤석민과 필 등 선수들이 마운드에서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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