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이연희, 백성현에 "김재원과 정적되지 마라" 걱정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8.25 22: 49

이연희가 백성현과 김재원 사이를 걱정했다.
25일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청과의 대립각을 세우는 인조(김재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조는 군신관계를 요구하는 청의 대신들을 무시하고, 파국을 염려한 소현 세자(백성현)가 청을 접대한다. 청은 군왕과 함께 맹약식을 치루자고 요구하고, 인조는 과거 자신에게 치욕을 안겼던 청과 그런 일을 할 수 없다고 한다.
이 일로 소현세자와 인조는 대립 관계에 놓이고, 정명(이연희)은 소현을 불러 "전하와 저하는 언제든지 정적이 될 수 있는 관계다"고 걱정했다. 소현은 "내가 아버지를 믿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냐. 아버지를 믿는다"고 말했다.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화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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