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판석 인턴기자] '별난 며느리' 다솜이 류수영, 고두심과 친해지고 오해를 푸는 과정을 겪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에서는 오인영(김다솜 분)이 차명석(류수영 분)의 마음은 물론 양춘자(고두심 분)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점점 친밀해졌다가 오해를 받아 멀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영은 미꾸라지녀로 관심을 받으며 실시간 검색어 1위에도 오르고 광고제안도 받았다. 그러면서 다솜은 예능프로그램 촬영이 더욱 절실해졌다. 춘자는 인영에게 촬영 이외에는 절대 명석에게 접근하지 말라며 경고를 했다. 그러면서 다솜은 예능프로그램을 계속 촬영하기 위해 명석에게 "저를 투명인간 취급해달라"며 단호하게 이야기 했다.
그러면서 인영은 춘자에게 화장을 해주며 조금씩 친해졌다. 그러면서 춘자는 인영에게 요리를 알려주다가 인영이 부모 없이 고아로 자랐다는 사실을 알고 안타까워 했다. 명석도 뜨기위해 물불을 가리자 않는 인영을 보며 신경이 쓰인다. 역시 인영은 명석에게 "연예인은 악플때문에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무관심 때문에 사라진다"며 연예인의 고충을 설명했다.
그러나 인영이 술에 취해서 춘자와 명석을 욕하는 악의적으로 편집된 동영상이 유포되며 춘자와 명석을 실망시키고 시청자들에게 가식적이라며 욕을 먹었다. 그러나 명석이 밤새 편의점 CCTV를 뒤져서 휴대폰을 찾고 동영상 풀버전을 공개하며 인영을 위기해서 구해줬다. 모든 사실을 듣게 된 인영은 명석에게 감동했다. 오해를 풀게 된 인영은 과연 명석과 춘자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 오인영(다솜 분)과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 양춘자(고두심 분)의 한판 승부를 담아 낸 홈코믹명랑극이다./pps2014@osen.co.kr
'별난 며느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