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김정훈이 당구 게임에서도 수학 원리를 발견하며 '이과 브레인'다운 면모를 뽐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당구 게임을 통해 미적분 원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김정훈은 이과 출신답게 손쉽게 원리를 알아낸 것.
김정훈은 타원형의 당구대에 놓인 두 개의 공을 맞닿게 하는 게임 원리를 보고 "알겠다"라는 말을 연발했다. 이어 그는 곧장 연습장에 무언가를 끄적거렸고, 곧 "타원 위에 어떤 점에 공이 맞았을 때 그 점의 접선에서 두 공과의 각이 같다"라며 입사각과 반사각 원리를 설명했다.
이를 본 멤버들과 학생들은 박수를 치며 그의 실력에 감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학창시절이 그리운 연예인 어른들과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17세 열혈 고등학생들이 같은 반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 jsy90114@osen.co.kr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