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심형탁이 초성 문제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동경한국학교 학생들과 추억을 쌓기 위해 '우리말 겨루기' 대회를 연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첫 라운드는 '초성 게임'.
1조로 첫 타자로 나선 심형탁은 게임의 룰을 이해하지 못한 채 제시된 'ㅇㅇ' 문제를 본 후 "응?"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학생들은 웃음이 터졌고 김정훈 또한 "미치겠다"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심형탁은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문제 설명이 너무 짧았다"라며 "2조였으면 적당히 눈치챘을 텐데 1조라서 그런 것. 동그라미 두 개를 보고 자동차 바퀴가 떠올랐다"라고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학창시절이 그리운 연예인 어른들과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17세 열혈 고등학생들이 같은 반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 jsy90114@osen.co.kr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