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친 가운데 댄서들이 존경의 트윗을 남겼다.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한 댄서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무사히 잘 끝났습니다. 단언컨대 같이 무대를 선다는 것 자체가 너무 영광이고 행복합니다"는 메시지와 함께 "더베스트. 보아. 나우니스. 그동안 일했던 어떤 아티스트 중에서도 가장 존경스러운 아티스트"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또 다른 댄서도 SNS에 "15년 동안 섰던 무대 중 가장 즐겁고 행복한 공연이었습니다. (심)재원 오빠 감사합니다. 함께한 댄서들 보아 사랑합니다"는 글을 남겨 보아 팬들의 '좋아요'를 받았다.
보아는 23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단독 콘서트 '2015 BOA Special Live NOWNESS'를 열었다. 2013년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열린 보아의 이번 단독 콘서트는 데뷔 15주년(8월 25일)을 기념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이 자리에서 그는 커다란 깃털 부채를 든 댄서들과 군무를 추거나 '셰터드','스파크+모토+스매쉬+배드 드라이브+범프 범프' 메들리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완성해 관객들의 우렁찬 박수를 받았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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