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팝가수 저스틴 비버가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의 바니걸 제니아 델리와 뜨거운 데이트 현장을 천하에 공개했다.
미국의 연예매체 TMZ닷컴 보도에 따르면 비버는 최근 LA 도심의 유명 바에서 제니아를 옆에 앉힌 채 피아노로 세레나데를 연주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비버는 많은 손님들이 둘을 주시하는 것을 아랑곳하지 않고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이 매체는 보도했다.
제니아는 플레이보이 모델로 대중의 관심을 모으기 시작한 데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 화보와 빅토리아스 시크릿 전속 모델로 활약하는 등 출세 가도를 달리고 있다. 비버와는 새 싱글 '왓 두유 민' 뮤직 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에 앞서 비버는 전 애인 셀레나 고메즈가 수영장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주목을 모은 바 있다. 할리우드의 톱커플 가운데 하나였던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는 베버리힐즈에 위치한 몬타지 호텔 수영장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었다. 당시 공개된 사진에서 비버는 상의를 탈의한 채 서 있으며 그의 뒤로 비버의 옷으로 보이는 듯한 큰 티셔츠를 입은 고메즈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잦은 음주 사고와 대마초 흡연, 엉뚱한 발언 등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비버는 얼마전 USA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아직 어리다. 내가 누구인지 찾아가는 과정에 있고 지금 많이 변화하고 있다. 기대고 의지할 수 있는 좋은 여자를 찾기 전까진 당분간 연애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mcgwire@osen.co.kr
AFP BB= News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