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4', 3.2%로 자체최고 경신…'유병재 효과?'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8.26 08: 24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4'가 시청률 3%를 훌쩍 넘어서며, 14개의 시즌을 통틀어 시즌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막돼먹은 영애씨14'(이하 '막영애14') 6회는 시청률 3.21%를 기록하며, 전회 2.52%보다 0.69%포인트 상승했다. 또한 2회 기록했던 자체최고시청률 2.62%를 완벽하게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앞서 지난 5월 방영된 '식샤를 합시다2'가 기록했던 자체최고시청률 2.99%(5월5일)를 넘어서면서, 올해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중 최고시청률의 기록을 갈아치우게 됐다. 전작 '막영애13'이 보유하고 있던 자체최고시청률 기록 2.41%(2014년5월29일)도 훌쩍 넘어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애(김현숙 분)는 같은 빌딩에서 구남친 산호(김산호 분)가 근무한다는 사실을 알고, 마주칠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이밖에도 낙원사에 출근하는 신입사원 역할로 유병재(유병재 분)가 카메오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글루텐 증후군, 항문소양증 등 각종 질병에 보유하던 유병재는 결국 발기증후군이라는 민망한 병명으로 인해 사표를 내게 됐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14'는 노처녀 캐릭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을 담아낸 드라마로, 매주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 gato@osen.co.kr
'막영애1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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