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달샤벳 지율이 VR 드라마 ‘쓰리 바이 쓰리’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지율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VR드라마 ‘쓰리 바이 쓰리’는 20대 초반 세 여자의 수채화 같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극 중 지율이 맡은 지율이란 캐릭터는 취업난에 허덕이는 취준생(취업준비생)으로 화려한 스펙은 아니지만 취업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요즘 평범한 20대 여성을 대변하는 인물이다.
제작사 측은 "평소 달샤벳 활동 속 지율과 드라마, 영화 속 지율의 활동을 보며 다양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지율의 모습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에 지율은 “드라마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360VR영상으로 촬영하는 의미 있는 작품에 주인공으로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 또한 최고의 스텝으로 구성된 드라마에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고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VR드라마 ‘쓰리 바이 쓰리’는 국내 최초로 360VR영상으로 촬영하는 VR드라마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작품. 여러 광고와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임재경 감독과 미국 할리우드에서 '캐리비안의 해적' 및 '슈퍼맨 리턴즈', '씬 시티', '킹콩' 등의 블록버스터에 시각효과와 기술감독을 맡았던 박재욱 감독, 김광집 교수가 의기 투합해 제작에 돌입했다.
한편 지율은 ‘쓰리 바이 쓰리’ 촬영에 한창이며 달샤벳의 새 앨범 준비 중에 있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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