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의 '기대해', '여자 대통령', '반짝반짝', '한번만 안아줘', ‘나를 잊지마요’ 등의 히트곡을 작곡한 프로듀서 남기상이 제작한 남성 그룹 비트윈비트윈(BEAT WIN)이 컴백한다. 5인조로 재정비된 이들은 컴백을 하루 앞두고 쇼케이스를 개최, 컴백의 포문을 연다.
비트윈은 26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 아트홀에서 데뷔 첫 미니앨범 '인세이셔블(INSATIABL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날 열릴 쇼케이스에는 개그우먼 겸 가수 신보라의 사회로 진행되는 가운데, 임성한 작가 드라마 ‘압구정 백야’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배우 송원근이 깜짝 게스트로 함께해 지원사격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앞서 배우 오지호 역시 비트윈을 위해 든든한 응원의 힘을 보탰다. 비트윈은 지난 25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지호와 함께한 인증샷을 게재 “오지호 형님이 드라마 촬영에 바쁜 와중에도 좋아라 하는 동생들이라며 이렇게 힘껏 응원을.. 쇼케이스도 오고싶다 하셨는데... 정말 열심히 활동 할께요~ 충성!!!”이라고 글을 남기며 남다른 친분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비트윈은 오는 27일 자정(28일 0시)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데뷔 첫 미니앨범 ‘인세이셔블'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스토커’로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스토커’는 사랑하는 여자의 마음을 갖고자 마치 스토커처럼 사랑을 끊임없이 갈구하고 집착하게 되는 남자들의 마음을 직설적이고 간결하게 담은 곡이며 남기상과 더불어 권선익, 박기현이 작곡을 남기상과 강전명이 작사에 참여했다.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서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 '시계태엽 오렌지'의 주인공 알렉스를 오마주한 콘셉트에 멜방을 포인트로 한 안무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eujenej@osen.co.kr
골드문-에렌 엔터테인먼트, 비트윈 공식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