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백선생’, 송재림·윤박 첫등장에 ‘최고시청률’ 찍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8.26 11: 03

tvN ‘집밥 백선생’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새로운 ‘집밥 2기’의 출발을 화려하게 자축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 계란 요리 편이 가구 평균 7.5%, 최고 9.1%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치를 경신한 것. 케이블과 종편 프로그램을 통틀어 전 연령대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특히 지난달 7일 방송된 생선통조림 편에서 평균 7.4%로 정점을 찍은 이후 줄곧 6% 중반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다, 마침 새 제자 송재림과 윤박이 합류한 첫 방송에서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돌파해 더욱 뜻깊은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시청률의 수직 상승과 함께 백종원의 매직 레시피에 대한 네티즌의 열광적인 반응도 더욱 뜨거워졌다. ‘집밥 백선생, ‘백종원’ 등 프로그램 관련 키워드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점령한 것을 비롯해 백선생 표 달걀 요리 레시피와 훈남 제자 2인방 송재림과 윤박에 대한 게시물과 댓글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집밥 2기’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과 기대를 실감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입에서 부드럽게 녹는 호텔식 스크램블은 물론 파기름과 만능간장을 이용한 계란덮밥, 뚝배기 위로 소복이 올라오는 것이 일품인 폭탄 계란찜 등의 레시피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또한, 집에서 만드는 홈메이드 살사 소스와 반달 모양이 인상적인 오믈렛 등 알짜배기 정보도 쉴새 없이 공개했다.
또한, 새롭게 합류한 송재림과 윤박은 첫 수업임에도 백선생식 맞춤형 교육에 심취하며 완벽히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요리가 진행될수록 준비된 요리 상식과 실력을 선보인 두 사람은 기존 제자인 윤상, 김구라와의 계란찜 대결에서도 “선배님들 방식이 틀린 것 같다”고 지적하는 등 직언을 서슴지 않는 유쾌한 모습으로 즐거운 하모니를 만들어내 앞으로의 활약상을 기대하게 했다.
한계를 가늠할 수 없는 백종원 표 요리의 향연과 뉴페이스 송재림과 윤박의 가세로 새로운 케미를 예고한 ‘집밥 백선생’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kangsj@osen.co.kr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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