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파일럿 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이하 ‘슈가맨’)에서 팀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유재석과·유희열의 자존심을 건 두 번째 대결이 펼쳐진다.
‘슈가송’(슈가맨의 히트곡)을 2015년 버전으로 재탄생시키는 대결을 앞두고 양 팀 모두 자신의 팀이 만든 역주행송에 대한 기대와 상대 팀에 대한 긴장을 늦추지 않았는데. 특히 지난 주 역주행송 대결에서 유재석 팀에 패배한 유희열 팀은 설욕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유희열은 지난 주 녹화 이후 “팀원들에게 ‘나대지 말라’는 문자를 받았다”며, “이번 대결에서 질 경우 유재석 팀의 역주행송 노래에 맞춰 무릎을 꿇겠다”고 선언하며 팀장의 명예를 건 비장한 각오를 보여줬다.
또한 유희열 팀의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 역시 이번 역주행송 작업으로 인해 살이 빠져 핼쑥한 모습으로 등장했지만, 그만큼 “곡에 대한 퀄리티를 자부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여줬다.
‘슈가맨’이 누구인지 맞히기부터 ‘슈가맨’의 자랑배틀, 역주행송 무대까지, 양 팀의 치열한 승부에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유재석과 유희열 중 무릎을 꿇은 굴욕을 맛본 팀장이 누가 될 것인지는 26일 오후 11시 공개된다./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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