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한 청취자의 사연에 "딸은 아빠 머리 닮는다는데 큰일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26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이 같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읽던 중, "딸은 아빠 머리 닮는다는데 큰일이다"라고 말하며, "그래도 밥은 안 굶을 것이다. 특이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 박명수는 이날 오프닝 멘트에서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에 대해 설명하면서, "나도 처음에는 못 생겼었지만, 지금은 웃음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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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