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 감독 "조한선, 베드신 때 공사 안하겠다고..내가 말렸다"

권형진 감독이 조한선의 베드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형진 감독은 26일 오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함정'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조한선이 베드신 때 공사를 안하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조한선의 베드신 때 조한선이 공사를 안하겠다고 하더라. 내가 말렸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조한선은 "막상 다치니까 하게 되더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함정'은 인터넷 정보로 알게 된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난 부부에게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으로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김경섭 기자 greenfile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