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2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들은 평범한 수준이다. 최근 몇 년간 기본 8살부터 17살까지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스타커플들이 등장, 말 그대로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하지만 이들 커플들은 나이는 그저 숫자에 불과하다는 걸 증명하고 있다.
최근 나이차가 많이 나는 연상연하 커플 중 한혜진, 기성용 부부가 8살 차로 가장 적다. 두 사람이 결혼한다고 발표했을 당시만 해도 두 사람의 나이차가 놀라움을 자아냈었다. 그간 알려진 대부분의 연상연하 커플들은 많아도 5살 이상 차이가 나지 않았지만 한혜진과 기성용 부부는 무려 8살 차이가 나 화제가 됐다.
이어 가수 백지영, 배우 정석원 부부다. 두 사람은 9살 차로 이 커플 역시 9살이라는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많은 사람들이 놀랐다. 하지만 두 사람은 9살의 나이차가 나지만 2012년 결혼, ‘잉꼬부부’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여전히 신혼부부처럼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9살 차이의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안용준이 상상밴드 출신 가수 베니가 내달 19일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8월 26일 OSEN 단독보도) 9살 차이를 극복하고 오랜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된 만큼, 두 사람 사이의 신뢰가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안용준과 베니의 러브스토리에 대한 관심도 크다. 안용준과 베니는 4년여 간 교제한 커플로, 서로 두터운 신뢰와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베니는 최근 안용준의 가수 데뷔에도 지원사격해주기도 했다.
특히 최근 17살의 나이차에도 알콩달콩 연애하는 모습이 공개된 커플이 있다. 가수 미나와 그룹 소리얼 멤버 류필립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나이 차이가 17살이나 나는데다가 류필립이 최근 군대에 입대하는 등 난관이 많았지만, 사랑의 힘으로 극복했다.
류필립은 89년생, 미나는 72년생으로 17세 나이차이가 난다. 게다가 류필립은 지난 13일 논산훈련소로 입대한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열애를 인정한 만큼 서로에 대한 마음이 애틋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미나의 소속사 배드보스컴퍼니 관계자는 “두 사람이 6월부터 연인으로 만나오고 있다. 류필립 씨가 입대하게 되면서 많이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둘 다 착하고 성실한 친구다. 예쁜 사랑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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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보스컴퍼니, 스타제국, 팝뮤직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