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김승우 “남태현에 대한 과한 비난 안타깝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8.26 14: 56

배우 김승우가 위너 남태현의 연기력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승우는 26일 경기도 연천군 한 세트장에서 열린 SBS 드라마 ‘심야식당’ 기자간담회에서 남태현의 연기력 논란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과한 비난을 받은 것 같아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이날 그는 “같이 호흡하는 입장에서는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라며 “기능적인 부분에서 부족한 부분이 느껴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다소 과한 비난을 받은 것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승우는 “아이돌이라는 이유로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에 질투와 시기가 있었던 것 같다. 특별히 감정의 흐름을 깨거나 방해받는 느낌은 없었다”라며 “자기가 맡은 역할의 연기를 하기 위해서 막연하게 준비한 것이 아니라 노력한 모습들이 보여 기특했다. (연기력 논란이) 나왔을 때 많이 안타까웠다”고 밝혔다.
한편,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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