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감독 “가고 싶은 방향으로 못 간 것 아쉽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8.26 15: 17

‘심야식당’ 황인뢰 감독이 작품 진행에 대한 아쉬움을 밝혔다.
황인뢰 감독은 26일 경기도 연천군 한 세트장에서 열린 SBS 드라마 ‘심야식당’ 기자간담회에서 작품에 대해 아쉬운 것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연기력 논란이나 원작과의 비교 등 여러 가지 문제 때문에 진행에 대해 지나친 간섭들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한 점들 때문에 가고 싶은 방향으로 못 간 것 같아 아쉽다. 다루는 이야기라던지, 경우에 따라 전문 배우가 아닌 출연자를 게스트를 불러서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그런 것을 할 수 없었던 것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한편,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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