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나가 영화 '바람바람바람'(감독 장규성)에 출연할 예정이다.
26일 영화계에 따르면 유인나는 '바람바람바람'에 출연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극 중 유인나는 남자의 마음을 홀리는 치명적인 매력의 여인으로 분해 극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바람바람바람'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일탈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두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신하균과 이성민이 앞서 캐스팅 확정했다.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안방극장과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유인나는 지난 해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영화 필모그래피에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초대받지 못한 손님', '러브 픽션', '웨딩 다이어리' 등이 있다.오랜동안 KBS Cool 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의 DJ로 활동 중이다.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2012), '이장과 군수'(2007), '여선생vs 여제자'(2004) 등 코미디 영화에서 두각을 드러낸 장규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 지은 후 크랭크인 예정이다. / ny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