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헛스윙 삼진과 함께 SK 19이닝 무득점'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5.08.26 18: 55

26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1회말 SK 최정이 헛스윙 삼진당하고 있다. 이날 1회 무득점으로 SK는 19이닝 연속 무득점.
3연패를 끊어야 하는 SK는 언더핸드 박종훈(24)이 출격했다. 박종훈은 올 시즌 25경기(선발 15경기)에서 3승7패 평균자책점 4.95를 기록 중이다. 최근 5경기에서는 1승3패 평균자책점 7.00으로 다소 하락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3연패 중이기도 하다.
반면 다시 승률이 5할 이상으로 올라가며 5위 굳히기에 나선 KIA가 SK전 7연승에 도전한다. 홍건희(23, KIA)가 이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운드에 섰다. 홍건희는 올 시즌 선발 3경기를 비롯해 총 29경기에 출전해 2승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는 1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6.10을 기록했으며 직전 등판이었던 21일 롯데전에서는 2⅓이닝 동안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근 3경기에서는 8⅓이닝 동안 2실점 만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편 지난 25일 열린 양팀 대결에서는 KIA가 연장 10회 접전 끝에 1-0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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