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석, 4G 연속 홈런포 가동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5.08.26 21: 25

1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8회초 무사에서 롯데 최준석이 솔로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롯데는 후반기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박세웅이 선발로 나섰다. 전반기 승리 없이 7패, 평균자책점 6.75에 그쳤지만, 후반기 들어서는 2승 1패, 평균자책점 3.21로 피칭이 개선됐다.

이에 맞서는 두산 선발은 앤서니 스와잭이다. 스와잭은 11경기에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5.06의 성적을 올렸다. 하지만 박세웅과 마찬가지로 최근 페이스는 좋다. 6월과 7월 모두 평균자책점이 7점대였던 스와잭은 8월 4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2.55로 뛰어난 피칭을 하고 있다.
월요일이었던 24일에 이어 25일 경기가 우천 취소되며 양 팀 불펜은 비교적 긴 휴식을 취했다. 양 팀 모두 1승이 아쉬운 상황이기 때문에 중반까지 접전으로 흐를 경우 불펜을 총 동원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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