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주원, 결국 김태희 살려냈다..완벽한 계획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8.26 22: 21

'용팔이' 주원이 결국 김태희를 살려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7회에서는 김태현(주원 분)이 결국 한여진(김태희 분)을 구해내는 내용이 그려졌다.
태현은 앞서 신씨아(스테파니 리 분)와 함께 여진을 12층에서 빼낼 계획을 세웠다. 신씨아는 여진을 필요로하는 고사장(장광 분)의 지시를 받고 있었고, 태현을 이용해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계획은 한도준(조현재 분)로 인해 막혀 버렸다. 도준은 태현과 계획을 미리 세웠던 것처럼 꾸미면서 완벽한 연기로 대립하고 있는 도준과 고 사장 사이를 빠져 나왔다.
태현은 부상당해 피를 흘리면서도 여진에게 가기 위해 노력했다. 가까스로 여진이 있는 수술방에 도착한 태현은 미리 준비해 놓은 인공 혈관을 이식하면서 이 과장(정웅인 분)이 죽인 여진을 다시 살려내기 위해 애썼다. 특히 태현은 여진이 위태로운 순간에 자신의 가족들을 생각하면서 끝까지 심폐소생술을 하며 눈물까지 흘렸다.
결국 태현은 여진을 살려내면서 그녀와의 약속을 지키게 됐다. 태현 덕분에 목숨을 구하게 된 여진. 두 사람의 사이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용팔이'는 장소와 고객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치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주원 분)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김태희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seon@osen.co.kr
SBS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