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 정재영, 아내 대신 대의 선택...'특검 도입 주장'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08.26 22: 56

[OSEN=박판석 인턴기자] ‘어셈블리’ 정재영이 아내를 버리고 다른 피해자들을 선택하며 뇌물을 반납하고 특검을 요구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에서는 진상필(정재영 분)이 아내의 피해에도 대의를 선택하며 바벨타워시티 사건에 대해 특검을 도입하자고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필은 자신의 아내가 바벨타워시티펀드 사기 사건에서 피해를 받은 사실을 알았다. 그리고 아내와 다른 피해자들 사이에서 갈등했다. 결국 상필은 은행장에게 받은 뇌물을 돌려주고 아내 보다 다른 피해자들을 선택하며 특검을 도입하자고 주장했다. 상필은 기자회견 끝에 아내에게 눈물을 흘리며 다른 피해자들을 선택한 사실을 사과했다.

한편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다. /pps2014@osen.co.kr
‘어셈블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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