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찬,'도루 저지 성공'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8.26 23: 25

26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1회초 1사 1루 이지영 타석, 1루주자 박한이가 도루에 실패하고 있다.
삼성은 이날 한화와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장원삼을 내세웠다. 장원삼은 전날(25일) 경기가 우천 연기되면서 등판이 하루 밀렸다. 6일의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장원삼은 올해 19경기에서 8승8패 평균자책점 6.53을 기록하고 있다. 전반기 14경기에서 5승7패 평균자책점 7.65로 극도의 부진을 보이며 2군에도 갔지만 후반기 5경기 3승1패 평균자책점 4.03으로 살아났다.

한화는 우천 연기로 인해 선발이 김민우에서 안영명으로 바뀌었다. 안영명은 올해 29경기에서 8승6패1홀드 평균자책점 4.96을 기록 중이다. 지난 21일 대전 kt전에서 8이닝 4피안타(2피홈런) 무사사구 6탈삼진 3실점 최고 투구로 8승째를 올린 바 있다. 시즌 두 번째로 많은 105개의 공을 던진 안영명은 그로부터 4일을 쉬고 다시 선발등판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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