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연장 혈투 끝 짜릿한 끝내기 승!'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8.26 23: 52

26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1회말 2사 1,2루 김태균이 끝내기 안타를 치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한화가 연장 11회 끝에 끝내기를 승리를 거뒀다. 홈런 4방을 폭발하며 삼성에 대역전극을 펼쳤다.
한화는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홈경기를 10-9 대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연장 11회말 김태균의 끝내기와 함께 4방의 홈런포를 폭발시키며 5점차로 뒤지던 경기를 뒤집는 저력을 발휘했다. 시즌 7번째 끝내기 승리.

이날 승리로 56승58패가 된 6위 한화는 SK에 끝내기 역전패를 당한 5위 KIA(56승56패)에 다시 1경기차로 추격했다. 반면 삼성은 2연패를 당하며 69승43패로 1위 싸움이 쉽지 않아졌다. 상대전적에서도 한화가 삼성에 8승6패로 앞서며 최소 동률을 확복했다. / bai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