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유재석 "김부용, 대학 후배지만 기억나지 않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8.26 23: 56

'슈가맨' 유재석이 대학교 후배 김부용에 대해 "기억 안 난다"라고 말했다.
김부용은 2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에서 유희열 팀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유희열 팀은 김부용, 유재석 팀은 유승범이 슈가맨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자랑 배틀을 이어가던 중, 김부용은 서울예대 방송연예과 96학번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후배시다. 나는 91학번"이라고 밝혔고, 김부영은 "그때 만났었다. 이훈 씨와 함께"라고 말했지만 유재석은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급하게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슈가맨을 찾아서'는 가요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그들의 전성기와 히트곡, 가요계에서 사라진 이유와 행방 등을 알아본다. 유재석과 유희열이 히트곡을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시켜 승부를 겨루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 반응에 따라 정규 편성 여부가 결정되는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이다. /seon@osen.co.kr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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