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정준하 "'무도' 랩 도전, 욕 많이 먹어..댓글 무서웠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8.27 08: 11

정준하가 장안의 화제를 불러모았던 ‘랩 도전기’에 대해 심경을 고백했다. 
정준하는 2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의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흥해라, 흥!’ 특집에서 김동욱, 임은경, 최다니엘, B1A4의 산들, 공찬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 
정준하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BC ‘무도 가요제’의 뒷이야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정준하는 가요제 최초로 ‘랩’이라는 파격적인 시도를 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다.

이날 정준하는 “굉장히 욕을 많이 먹었다. 댓글이 무서웠다”고 허심탄회하게 속마음을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정준하는 “상처 주는 댓글도 있지만, 재미있는 댓글도 많다. ‘정준하 랩, 안 들은 귀 삽니다’라더라”며 아픔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내공을 선보였다.
또한 정준하는 “빈지노 선생님이 정말 많이 가르쳐 주셨다”며 고마움을 드러내는 동시에, 빈지노에게 사사 받은 랩을 즉석에서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흥이 넘치는 정준하의 래핑에 감흥을 받은 최다니엘 역시 “빨리 접었던 꿈이지만 한때 래퍼를 꿈꿨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에 정준하의 “앗살라말라이쿰~”으로 촉발된 뜨거운 힙합열기는 현장을 에워싸며, ‘해투’판 프리스타일 랩 경연대회로까지 이어졌다는 후문. 이에 목요일 밤을 화끈하게 달굴 ‘해투-흥해라, 흥!’ 특집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방송은 27일 밤 11시 10분./jykwon@osen.co.kr 
'해피투게더3'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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