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브라더스(이하 워너)에서 배우 벤 애플렉의 '배트맨'에 대만족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Den of geek' 등 외신들의 최신 보도에 따르면 워너는 최근 '배트맨 vs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이후 배트맨 시리즈를 제작하겠다는 계획을 확정했다.
워너가 내부 시사를 통해 본 '배트맨 vs 슈퍼맨'에 대만족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로 인해 주연을 맡은 벤 에플렉을 주축으로 한 트릴로지 솔로무비를 계획하고 있다는 전언.
이에 힘을 실어주는 것은 워너의 '맨 오브 스틸'의 후속작 '맨 오브 스틸2'의 제작이 무기한 연기됐다는 소문이다.
'맨 오브 스틸2'가 현재 제작 표류 중인 것. 당초 감독을 맡을 것으로 알려진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의 조지 밀러 감독은 워너의 다른 영화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밀러 감독은 프로젝트들 안에서 가장 흥미로운 스토리를 선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트맨 vs 슈퍼맨'에 잔뜩 고무돼 있는 상황에서 슈퍼맨 솔로 시리즈는 현재 워너의 관심 대상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오는 2016년 개봉 예정이다. / nyc@osen.co.kr
'배트맨 VS 슈퍼맨'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