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을 보여줘’ 홍진경 “김영철, 청담동 이사..강남라이프 즐긴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8.27 10: 44

‘영수증의 보여줘’의 홍진경이 방송인 김영철의 최근 라이프스타일을 전했다.
홍진경은 27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국화홀에서 열린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영수증을 보여줘’ 제작발표회에서 “김영철이 청담동을 이사했다. 강남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며 웃었다.
이어 “게스트로 김영철이 출연했는데 인기에 붕 떠있는 상황에서 그분을 만났다. 자신의 지적 허영심이 많은데 서재에 책으로 인테리어로 구비해놓고 영어를 잘하는 것에 대해 프라이드도 강하다. 자신이 직접 쓴 영어책을 내놨는데 나르시즘에 빠져서 자신에게 ‘이 책 쓰느라 힘들었지?’라고 편지를 썼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직접 쓴 책이 고가의 가격에 나올 줄 알고 내놨는데 녹화 5회분 찍었는데 최저가로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수증을 보여줘’는 스타, 유명인들의 은밀한 소비 패턴과 라이프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신개념 예능프로그램. 국내 최초의 ‘리얼 매매 버라이어티’라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스타들의 집을 직접 찾아 그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중고로 처분해주고 현재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물건을 대신 구입해준다. 김성주, 홍진경, 이규한 이지애가 MC로 나섰다. 오는 9월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kangsj@osen.co.kr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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