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판석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가 SF 코미디 영화 '더 샤워(The Shower)' 출연과 동시에 제작을 맡았다.
지난 26일(현지시각) 미국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앤 해서웨이가 '더 샤워'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더불어 그의 남편인 프로듀서 애덤 슐먼과 함께 제작에도 나섰다. 디자이너인 랄프 로렌의 아들인 앤드류 로렌과 D.J 구겐하임 등도 이 영화 제작에 참여한다.
'더 샤워'는 아이의 출생을 앞둔 축하 파티에서 갑자기 유성이 떨어져서 사람들이 피에 굶주린 외계인으로 변하게 되고 이 외계인들로부터 한 여성이 세상을 구한다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잭 쉐퍼의 이 시나리오는 지난해 최악의 시나리오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앤 해서웨이는 다음달 로버트 드니로와 함께 출연한 영화 '인턴' 개봉을 앞두고 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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