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잘될 거야’ 강신일 “이연복 셰프와 닮아..음식에 철학 담겼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8.27 15: 03

강신일이 이연복 셰프와 캐릭터의 닮은점을 설명했다.
강신일은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쉐라톤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다 잘 될 거야’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요리 명인으로 변신한 것에 대해 “별도로 요리를 배운 적은 없다. 젊은 시절에 자취 생활을 했다. 기본적으로 자기 먹거리 정도는 하는 정도다”라고 말했다. 
또 강신일은 이연복 셰프를 닮은꼴로 꼽은 것에 대해 “이연복 셰프와 개인적으로는 잘 모른다. TV에서 본 적이 있는데, 젊은 나이에 양가 반대 속 결혼했다고 하더라. 극중 금만수가 그런 캐릭터다. 젊은 시절에 그런 삶을 시작했다면 역경과 고난이 있었을 거다. 다 이겨내고 오늘에 왔다는 건 그 삶에 철학이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금만수 캐릭터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음식은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 철학, 마음이 담겨있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강신일은 극중 요리명인인 금만수 역을 맡았다. 존경받는 셰프이자 성공한 사업가이다. 금가은과 금정은의 아버지이자 권영순의 사위다. 
한편, ‘다 잘될 거야’는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 열정을 가족들의 이야기로 풀어낸 맛있는 쿡 드라마이다. ‘다 잘될 거야’는 부모자식, 부부, 연인 등 다양한 인간관계를 달콤 쌉쌀한 사랑으로 풀어내는 힐링 드라마다. ‘오늘부터 사랑해’ 후속으로 31일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jykwon@osen.co.kr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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