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NC에 3경기 앞서 신생팀 최다 관객 기록 경신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5.08.27 20: 06

27일 오후 경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kt 위즈가 신생팀 첫 해 홈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이날 7659명이 입장하면서 누적 관중 52만 8750명으로 새로운 기록을 작성했다. 이는 2013년 NC가 세운 창단팀 홈 관중 총 52만 8739명 (평균 8261명, 64경기 기준)보다 3경기를 적게 치른 시점에서 세운 기록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KIA는 고졸 루키 박정수가 데뷔 첫 승에 도전한다. 박정수는 올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13경기서 1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하고 있다. kt는 베테랑 크리스 옥스프링을 선발로 내세웠다. 옥스프링은 명실상부 kt의 최고 에이스 투수다. 올 시즌 24경기에 등판해 8승 9패 평균자책점 3.98로 좋은 모습이다.

KIA 루키 박정수가 데뷔 첫 승을 거둘 수 있을까, 아니면 kt 베테랑 옥스프링이 시즌 9승을 수확할까. 루키와 베테랑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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