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유아인, 문근영 연기 칭찬에 '애교로 화답' 핑크빛~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08.27 22: 11

배우 문근영이 유아인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문근영은 27일 오후 9시에 진행된 네이버 스패셜 V앱 '영화 사도 무비토크 라이브'에서 "유아인은 원래도 좋아하는 배우였다. 첫 촬영장에서 호흡을 맞추는데 놀랐다. 전에 대화를 많이 나눈 게 아닌데 갑자기 분위기가 확 바뀌더라"며 촬영 때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오빠가 내뿜는 연기의 감정에 휩쓸렸다. 나도 모르게 혜경궁 홍씨가 됐다. 오빠를 사도로 봤다. 마치 마법처럼 그랬다"며 유아인을 치켜세웠다.

유아인은 문근영에게 얼굴을 가까이 대며 애교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 분)와 단 한순간만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유아인 분)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송강호, 유아인, 김해숙, 문근영, 전혜진 등이 출연한다. 9월 개봉 예정. /comet568@osen.co.kr
네이버 V앱 생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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