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서희가 '복면가왕'에 나간다면 자신의 이름을 '건이부인 바람났네'로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장서희는 2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함께2')에서 왁스 앞에서 '화장을 고치고'를 불렀다.
그는 "원곡 가수 앞에서 그런 분들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고 상상해보라, 많이 떨렸다. 식은땀이 뒤로 흐르더라"고 말했다.
실제 왁스와 윤건 앞에서 노래를 부르던 그는 "복면가수처럼 부르려고 한다"며 A4용지로 얼굴을 가렸고 "가리면 자신감이 생긴다. '복면가와'에 나가면 이름은 뭐할까? '건이 부인 바람났네'를 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윤건은 장서희의 노래에 75점을 줘 부인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혼(나이가 들어 늦게 결혼함)'을 담는다. 안문숙-김범수 커플과 윤건-장서희 커플이 출연한다. /eujenej@osen.co.kr
'님과함께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