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배해선, 재등장하자마자 죽음..장광의 계략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8.27 22: 58

'용팔이' 배해선이 재등장하자마자 죽음을 맞이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8회에서는 고사장(장광 분)의 계략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황 간호사(배해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 간호사는 공중전화를 통해 한도준(조현재 분)의 비서에게 전화해 "벌써 이틀이 지났다. 더 이상은 못 기다린다. 여진이 옆, 내 자리로 나를 돌려놓지 않으면 곤란할 거다"라고 협박했다.

이에 비서는 "지금 어디냐. 만나서 이야기하자"라고 그를 설득했고, 황 간호사는 "누굴 바보로 아냐"라고 반박했다. 그 순간 갑자기 나타난 대형 트럭이 황 간호사가 있던 공중전화 박스를 향해 돌진했다.
황 간호사는 그 자리에서 즉사한 듯 피를 흘리며 쓰러진 모습으로 충격적인 죽음을 맞이했다. 통화를 하던 비서는 그를 부르며 당황했고, 이를 본 고사장은 "귀찮게 하는 것 같아 도와준 거다"라며 그가 개입했음을 암시해 눈길을 끌었다.
'용팔이'는 장소와 고객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치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 jsy901104@osen.co.kr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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