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이 다음 타겟으로 정재영을 잡았다.
27일 방송된 KBS '어셈블리'에서는 상필(정재영)이 국민당 사무총장직을 제안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시간 도현(장현성)은 대통령으로부터 자진 사퇴를 요구 받았다. 하지만 도현은 "절대로 물러나지 않겠다"며 대통령과 전면전을 펼쳤다.
이후 도현은 상필을 찾아가 "사무총장직을 거절하라. 그 일은 당신같은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렇지 않으면 재기하지 못하게 만들겠다"고 협박했다. 다음날 상필은 국민들의 아픈 사연보다 사무총장직 때문에 작전을 짜는 의원들에게 일침을 하고 사무총장직을 거절한다.
상필이 사무총장을 수락해 당을 개혁 시킬길 바랐던 인경(송윤아)은 그 일로 상필을 데면데면하게 대한다. 이후 상필은 인경과 술을 먹고 인경을 술에 취해 자신의 불만을 다 이야기 한다. 인경은 상필에게 "진상필, 너는 내가 모신 사람 중 얼굴도 제일 못 생기고, 무식하고 가난하다. 그런데 네가 제일이다"고 인정해 상필에게 웃음을 안겼다.
그 시간 도현은 이번 사건에서 받은 수모로 상필을 출당시킬 결심을 했다.
'어셈블리'는 정치의 본산이자 민의의 전당 국회를 배경으로 한 휴먼 정치 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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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