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박광현이 처가댁에 소홀했음을 고백했다.
박광현은 27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연출 민의식 김영식)에서 "결혼한 지 8개월됐다. 그동안 처가댁은 1번 가봤다"고 말했다.
이날 동안을 자랑하는 박광현을 본 여성 패널들은 총각인 줄 알았다며 그의 외모를 칭찬했다. 이에 김원희는 "총각행세 더 해도 될 것 같은데 너무 빨리 나온 것 아니냐고"고 말할 정도.
하지만 박광현이 "결혼한 지 이제 8개월인데 처가댁을 한 번 밖에 안 갔다"고 고백하자, 김지선은 "처가댁이 해외냐"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이에 박광현은 "경남 창원이다"라고 답하며 민망한 듯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은 고부갈등 보다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장서(사위와 장모)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이들이 함께 지내며 변화하는 모습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 jsy901104@osen.co.kr
'자기야-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