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카를로스가 한국 학생들에 실망했던 일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털어서 세계 속으로-브라질 편‘에서 ’비정상회담‘의 카를로스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카를로스는 브라질에서 대학을 다닐 당시, 외교학과 친구들과 열성적으로 토론을 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그는 한국에 교환학생으로 와 사회학과 수업을 들었는데 “한국 학생들은 정치에 관심이 많지 않은 것 같았다”며 당시 실망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이어 카를로스는 “한국 정치에 대해 많이 알고 싶었는데 그러려면 아저씨하고만 얘기해야 한다“며 ”젊은 한국 사람들이 정치에 좀 더 관심 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고 ”정치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만이 정권을 갖게 될 것“이라고 일침했다.
한편 ‘썰전’은 성역과 금기 없는 다양한 시선을 가진 각계각층 입담가들의 하이퀄리티 뉴스 털기 프로그램으로 신개념 이슈 리뷰 토크쇼.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 nim0821@osen.co.kr
‘썰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