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임은경 "이병헌 사인회 갔다가 신비소녀로 캐스팅"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8.27 23: 45

임은경이 이병헌 사인 받으러 갔다가 연예인이 된 사연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임은경은 "이병헌씨 사인 받으러 갔다가 소속사 관계자의 눈에 들어 연예인이 됐다"고 말했다.
당시 임은경은 통신사의 신비소녀로 이름을 알렸다. 임은경은 "당시 계약서에 내가 찍었다는 것을 알리지 않은 조항이 있었다. 어느날 반친구가 신문을 들고와 '너 같다'고 하는데 아니라고 잡아뗐다. 그래야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임은경은 "10년만에 영화를 찍는다. 그 동안 중국 활동도 하고, 쇼핑몰 모델도 했다. 연기자로서 해내야하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그것을 못해내니 조울증이 오더라. 2년 정도 조울증 때문에 힘들었다. 그래서 쉬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정준하, 최다니엘, 김동욱, 산들, 공찬이 출연했다. / bonbon@osen.co.kr
'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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