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이만기가 김일중을 향한 장모의 사랑에 질투심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연출 민의식 김영식)에서는 김일중을 향한 장모의 자랑에 그에게 일 폭탄을 안기는 이만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만기는 김일중만 예뻐하는 장모를 보고 질투심에 불타올랐다. 이에 그는 밭으로 향해 김울중에게 일을 떠넘겼지만, 장모는 스트레칭을 핑계로 "저기 가서 쉬어라"라며 김일중을 그늘로 보냈다.
이에 그치지 않은 이만기는 다른 집에까지 가서 변소를 치우라고 했다. 이에 주인 아주머니가 "얼마 전에 치워서 없다"라고 하자, 이만기는 "어머니 그럼 지금 볼 일 봐라"라고 말하는 모습으로 김일중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은 고부갈등 보다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장서(사위와 장모)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이들이 함께 지내며 변화하는 모습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 jsy901104@osen.co.kr
'자기야-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