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김지선 "남편, 물 마시는 내 모습에 '섹시하다' 칭찬"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8.28 00: 11

'백년손님' 김지선이 남편과의 변함없는 애정 전선에 대해 고백했다.
김지선은 27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연출 민의식 김영식)에서 "남편이 물 마시는 내 모습을 보고 '섹시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날 그는 "이 말하면 닭살이라고 할 것 같은데"라며 망설이는 듯 하다, 곧 "어제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는데 중간에 너무 힘들어서 물을 마셨다. 그 모습을 보고 남편이 '섹시하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김원희는 "믿을 수가 없다. 남편이 다른 여자를 보고 그런 것 아니냐"고 물었고, 당황한 김지선은 "아니다. 그 주위에 저 밖에 없었다"라며 부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은 고부갈등 보다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장서(사위와 장모)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이들이 함께 지내며 변화하는 모습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 jsy901104@osen.co.kr
'자기야-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