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박광현 "'피아노' 속 조인성 역할, 원래는 내 것"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8.28 00: 30

'백년손님' 박광현이 드라마 '피아노'를 놓친 것에 대한 후회를 고백했다.
박광현은 27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연출 민의식 김영식)에서 "'피아노'속 조인성 역할이 원래는 제 것이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그는 "'피아노'의 조재현 선배님의 아들 역할로 들어가기로 했었는데, 계약을 안 해주더라"라며 "마침 MBC에서 드라마가 들어와서 했는데, 제가 빠진 그 자리에 조인성씨가 들어갔다. 살짝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광현은 조인성에게 메시지를 남기라는 김원희의 말에 "인성아. 형한테 연락 좀 해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은 고부갈등 보다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장서(사위와 장모)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이들이 함께 지내며 변화하는 모습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 jsy901104@osen.co.kr
'자기야-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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