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꽁이부부' 이종현 공승연 커플의 마지막 촬영이 진행된 가운데 29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난 6개월간 진정성 가득했던 결혼생활을 종료하는 이종현 공승연 커플은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가상결혼 종료 미션카드를 받고 신혼집을 찾은 이종현과 공승연. 두 사람은 서로를 생각하는 선물을 준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공승연은 마지막 속마음 인터뷰에서 "어떻게 하면 예쁘게 이별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었다"고 말했고, 이종현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더라. 지난 6개월의 결혼생활이 영화 같이 흘러갔다"는 소감을 밝혔다.
공승연은 10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드라마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종현은 씨엔블루 컴백을 앞두고 가수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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