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형제의 여름' 유오성 "가수 출신 배우, 색안경 옳지 않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08.28 11: 05

[OSEN=박판석 인턴기자] 배우 유오성이 배우 조정치의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유오성은 28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 대본연습실에서 진행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2'-'그 형제의 여름'(극본 정지은, 연출 이정미) 기자 간담회에서 "원래 뮤지션이 연기를 잘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사에 멜로디를 붙이면 그게 노래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음악을 잘하는 사람이 연기도 잘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수 출신 배우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것은 좋지 않다"고 이야기 했다.

'그 형제의 여름'은 다문화가정에 사는 동길이 국진이 자신의 친아버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가출을 결심하고, 그 경비를 마련하고자 '해운대 바다축제 댄스경연대회'에 참석하고자 팀을 결성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 아동 성장물이다. KBS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2 마지막 작품이다.
28일 오후 10시 50분 KBS 2TV와 KBS 실시간 앱 myK에서 전파를 타며, 방송 5분 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함께 방송된다. /pps2014@osen.co.kr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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