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형제의 여름' PD, "다문화가정 아이 성장과 화해 그렸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08.28 11: 42

[OSEN=박판석 인턴기자] 이정민 PD가 '그 여름의 형제' 연출의도에 대해서 전했다.
이정민 PD가 28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 대본연습실에서 진행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2'-'그 형제의 여름'(극본 정지은, 연출 이정미) 기자 간담회에서 "다문화 가정에서 자란 아이의 성장과 화해를 그린 드라마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인공인 아이들이 남들과 다른 조건을 가지고 차별이나 폭력을 겪고 있다"며 "그런 갈등을 가진 아이가 어떻게 갈등을 극복하고 화해를 하는 과정을 담고 있는지

'그 형제의 여름'은 다문화가정에 사는 동길이 국진이 자신의 친아버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가출을 결심하고, 그 경비를 마련하고자 '해운대 바다축제 댄스경연대회'에 참석하고자 팀을 결성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 아동 성장물이다. KBS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2 마지막 작품이다.
28일 오후 10시 50분 KBS 2TV와 KBS 실시간 앱 myK에서 전파를 타며, 방송 5분 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함께 방송된다 /pps2014@osen.co.kr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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